코로나19 신규 확진 2771명···역대 두번째 최다 규모

2021.09.26 09:37 입력 2021.09.28 15:50 수정

지난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7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273명에 이어 역대 두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30만명을 넘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735명, 해외유입 3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23명, 경기 922명, 인천 169명으로 수도권이 73.6%(2014명)이다. 부산 46명, 대구 143명, 광주 39명, 대전 53명, 울산 27명, 세종 8명, 강원 47명, 충북 49명, 충남 74명, 전북 47명, 전남 25명, 경북 85명, 경남 72명, 제주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2450명(치명률 0.81%)이다. 위·중증 환자는 320명으로 전날보다 19명 줄었다. 현재 3만582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30만1172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3806만485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31만2348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4.1%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21만4852명 늘어 총 2321만3814명(인구 대비 45.2%)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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