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듀크 활동 가수 김지훈 엑스터시 투약·대마초 흡연

2009.07.08 03:49

투투·듀크 활동 가수 김지훈 엑스터시 투약·대마초 흡연

서울 동부지검 형사4부(위재철 부장검사)는 7일 가수 김지훈씨(36·사진)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는 지난 1월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신종 마약인 엑스터시 1정을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체포 당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마약 투약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김씨 외에도 투약자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2005년에도 엑스터시와 대마초 복용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바 있다. 90년대 혼성그룹 ‘투투’로 인기를 얻은 김씨는 2000년 그룹 ‘듀크’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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