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51주기(11월13일)를 추모하는 제1회 전태일문화거리축제가 열린 11일 서울 청계천변을 따라 전태일 동판을 이은 '노동인권의 길'이 조성돼 있다. '노동인권의 길'은 전태일 50주기 기념 사업으로 추진돼 개인, 가족, 단체, 노동조합 등 시민들이 참여해 동판 4139개를 이어 완성됐다. 전태일문화거리축제는 13일까지 전태일기념관 인근 청계천변에서 열린다.
경향포토
전태일 동판을 이어 만든 '노동인권의 길'
2021.11.1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