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왜 키스를 할까

2015.07.15 15:50 입력 2015.07.15 16:19 수정

사랑하는 남녀 간 키스는 인류 공통의 언어일까. 아니면 문화적으로 만들어진 걸까.

지난 6일 윌리엄 존 코윅 미국 네바다대학 교수는 ‘전 세계 약 90% 문화권의 사람들이 키스를 한다’는 기존 연구를 뒤엎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코윅 교수는 “전세계 168개 문화권을 조사한 결과 46%의 문화권에서만 사랑하는 남녀가 키스를 한다”면서 “기존 연구는 부모-자식 간 키스를 연구에 포함시켰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사랑하는 남녀 간의 신체적 키스 사례만 관찰했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라팔 월더스키 교수는 “수렵채집인은 키스를 ‘역겹다’고 느낀다”며 “사랑하는 남녀가 키스를 나누는 것은 현대에 와서 만들어진 관습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사랑을 느낄 때 키스를 하는 것일까. 침팬지, 보노보를 제외하고 어떤 동물도 인간처럼 키스를 나누지 않는다. 진화의 관점에서 ‘인간의 키스’를 탐구해본다.

[카드뉴스]인간은 왜 키스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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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BBC Earth ‘동물은 키스하지 않는데 인간은 왜 키스를 할까’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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