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으로 보는 국감
앞으로 5년 후인 2022년에는 군 복무 중인 병사 월급이 병장 기준으로 70만원에 가깝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12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병 봉급을 2022년까지 2017년 최저임금의 50%가 되도록 연차적 인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계획에 따르면 병장 월급은 올해 21만6000원에서 내년에는 40만5700원으로, 2022년에는 67만6115원으로 오른다. 내년 병사 월급 인상에 필요한 예산은 7668억원으로,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국방부는 “전역 시 목돈 마련이 가능하도록 병사가 월 40만원까지 5%대 금리로 자율저축할 수 있도록 은행과 협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