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부터 선거인단 ARS투표···흥행 이어갈까

2023.03.06 07:12 입력 2023.03.06 09:08 수정

황교안 (왼쪽부터),김기현,안철수 ,천하람 국민의 힘 당대표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채널A스튜디오에서 채널A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방송토론회에 시작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황교안 (왼쪽부터),김기현,안철수 ,천하람 국민의 힘 당대표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채널A스튜디오에서 채널A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방송토론회에 시작 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ARS 투표가 6일 시작된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모바일투표에서는 전체 선거인단의 47.51%인 39만8805명이 투표에 참여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투표율로서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오는 7일까지 이틀간 투표권을 가진 선거인단(83만7236명) 중 모바일투표 불참자를 대상으로 ARS 투표를 실시한다. 국민의힘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02-6292-4729’ 번호로 오는 전화를 수신한 뒤 선거인단 여부를 묻는 질문에 선거인단에 해당한다고 답하면 안내에 따라 당대표 1명, 최고위원 2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택해 투표할 수 있다.

오는 8일 전당대회에서는 선거 결과가 발표된다. 당대표 후보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이 경우 9일 일대일 토론을 하며 10일 모바일 투표, 11일 ARS 투표를 거쳐 12일 당대표를 확정한다.

당대표 후보들은 이날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선다. 김기현 후보는 나경원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으로 있는 서울 동작을 당원간담회에 참석한다. 안철수·천하람·황교안 후보도 각각 언론 인터뷰에 출연해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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