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20명 확진…대형마트·버스회사로 감염 확산

2021.09.08 10:35

인천 120명 확진…대형마트·버스회사로 감염 확산

인천에서 어린이집에 이어 대형마트와 버스회사 등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인천시는 8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0명이라고 밝혔다. 집단감염 관련 20명, 확진자 접촉 54명, 감염경로 조사 46명이다.

신규 집단감염으로는 계양구에 있는 대형마트에서 지난달 27일 6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1명이 추가됐다. 서구의 한 버스회사에서는 버스기사와 가족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버스회사에서는 지난 5일 8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2명이 추가됐다.

다행히 확진된 버스기사가 몰던 버스에 탄 승객들의 감염은 아직까지 없 다.

연수구 송도에 있는 건설업체에서도 지난 5일 3명이 확진된데, 이어 3명이 늘었다.

이 밖에도 미추홀구 어린이집도 3명이 늘어 21명, 부평구 어린이집도 1명이 늘어 13명, 서구 어린이집도 1명이 추가돼 17명이다.

이로써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267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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