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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고위급 대표단 파견···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단장

2018.02.22 13:41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키로 했다.

통일부는 22일 “북한이 이날 오전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 통지문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을 2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고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김영철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단원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으로 구성된다. 북한은 통지문에서 경의선 육로를 이용하려 한다고 언급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폐회식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을 진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방남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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