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개봉 이틀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이틀만에 102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팬데믹 이후 최단 기간 100만 관객 기록이다. 이 영화는 이날 오전 10시 실시간 예매율도 91%대를 기록하고 있다.
18일부터 시행되는 거리두기 강화조치는 향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흥행의 변수다. 새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르면 극장의 영업시간은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이렇게 되면 평일 관객이 몰리는 저녁 시간대 상영회차가 줄어들어 흥행에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