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038명 확진…5일 2400명 안팎 예상

2021.11.04 22:50 입력 2021.11.04 23:30 수정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3일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한수빈기자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3일 시민들이 코로나 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한수빈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나흘째인 4일 오후 9시 전국에서 확진자가 2000명 이상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038명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을 뺀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942명, 경기 583명, 인천 150명, 충남 107명, 경북 54명, 대구 43명, 충북 32명, 경남 29명, 대전 23명, 강원 22명, 전남·전북 각 15명, 광주 12명, 제주 7명, 울산 4명이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102명 적은 수치다. 전날에는 오후 9시 기준 16개 시도에서 21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2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집계보다 342명 늘어 최종 2482명으로 마감됐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일별로 2124명→2104명→2061명→1685명→1589명→2667명→2482명으로, 일평균 약 21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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