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출동’ 5년간 2000만건…허위신고도 급증

2017.10.17 22:48 입력 2017.10.18 09:36 수정
이지선 기자

[그래픽으로 보는 국감]‘112 출동’ 5년간 2000만건…허위신고도 급증

최근 5년간 112 긴급전화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사례가 2000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허위신고로 처벌받은 건수도 해마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1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13~2017년 8월 서울청에 접수된 112 신고건수는 모두 2070만여건이라고 밝혔다. 신고유형별로 중요범죄 49만건, 질서유지 385만건, 교통 관련 170만건 등이다. 그러나 허위신고로 처벌된 건수도 2013년 253건에서 2014년 371건, 2015년 487건, 2016년 626건, 2017년 8월 현재 701건으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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