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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정 수행 긍정 평가 38.7%···소폭 내림세 2주째 이어져

2023.01.23 08:33 입력 2023.01.23 09:16 수정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매우잘함·잘하는 편)가 전주보다 0.6%포인트(p) 떨어진 38.7%로 집계됐다. 전주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 2주 연속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리얼미터는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20일(1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해 12월 3주 차 조사 41.1%를 기록한 후 41.2%(12월 4주 차)→40.0%(12월 5주 차)→40.9%(1월 1주 차) 등 4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가 전주와 이번 주 조사에서 30%대로 낮아졌다.

출처: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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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평가(매우 못함·잘 못하는 편)는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6.4%P, 광주·전라가 6.1%P로 큰 폭 상승했다. 보수층(3.9%P), 50대(3.1%P), 국민의힘 지지층(2.1%P)도 올랐다. 여성도 부정 평가 응답이 1.9%P 늘었다.

긍정 평가가 오른 지역은 서울(2.4%P)과 인천·경기(3.3%P)다. 70대 이상(4.3%P), 정의당 지지층(10.2%P) 등에서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투자 유치와 “UAE의 적은 이란” 발언 등 이슈, 나경원 전 의원과의 갈등 문제 등 언론 보도를 1월3주차 이슈로 제시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43.3%, 국민의힘은 40.3 %다. 전주 조사보다 각각 2.4%P, 국민의힘은 0.3%P 내렸다. 정의당은 4.0%, 무당층이 10.9%다.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 97%·유선 3%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0%다. 8만346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5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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