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캠프 소속 민주당 의원 비서, 음주측정 불응 '체포'

2021.09.24 13:37 입력 2021.09.24 13:38 수정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김창길 기자

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김창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 캠프에서 일하는 민주당 김모 의원실 소속 비서 A씨가 음주측정에 불응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A씨를 음주측정 불응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50분쯤 강서구 신방화사거리 근처에서 경찰의 음주측정을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직접 112에 차량 고장을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를 의심해 측정하려고 하자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에서 강서구 인근까지 약 15km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사안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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