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사단 윤 일병 사망 배경에 상습적 구타와 반인륜적 가혹행위가 있었다.
지난달 31일 군인권센터는 지난 4월 사망한 28사단 포병연대 의무대 윤 일병에게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윤 일병은 부대로 전입해 온 지난 3월 초부터 사건 발생일인 4월6일까지 매일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폭행을 가한 선임병 4명과 이를 묵인한 하사 1명 등 총 5명을 구속했다.
31일 군인권센터가 공개한 28사단 집단구타 사망사건 일지는 아래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