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부터 이틀간 1차 컷오프 여론조사 실시

2021.09.13 07:48 입력 2021.09.13 09:37 수정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1차 경선 후보자 3대 정책공약 발표’에 참석해 대기 좌석에 착석해 있다. 윗줄 왼쪽부터 황교안, 박찬주, 장성민, 박진, 윤석열, 원희룡, 하태경, 유승민, 안상수, 최재형, 장기표, 홍준표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들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 1차 경선 후보자 3대 정책공약 발표’에 참석해 대기 좌석에 착석해 있다. 윗줄 왼쪽부터 황교안, 박찬주, 장성민, 박진, 윤석열, 원희룡, 하태경, 유승민, 안상수, 최재형, 장기표, 홍준표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이 13일 대선 경선후보를 8명으로 추리기 위한 1차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를 시작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일반시민 2000명, 책임당원 20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는지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여론조사 결과는 일반시민 80%, 당원 20%로 반영돼 오는 15일 발표된다.

1차 컷오프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은 이날 일제히 영남권을 찾을 예정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경북 안동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당원협의회, 안동 신시장, 안동대학교 등을 방문한다.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면담도 예정됐다. 홍준표 의원은 대구 동성로에 있는 대구백화점 앞에서 ‘대구·경북 재도약 5대 비전’을 발표한다. 유승민 전 의원도 대구를 찾아 서문시장과 동산병원 등을 방문한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부산,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경남 창원·진주를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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