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제약사 노바백스 "오미크론 백신, 다음달부터 생산 가능"

2021.12.03 21:16 입력 2021.12.03 21:18 수정

노바백스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노바백스에서 생산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다음달부터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2일(현지시간) 오미크론에 맞춤화된 스파이크 단백질 항원 개발에 착수했으며, 몇주 안에 새 백신에 대한 실험실 시험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노바백스는 ‘투트랙’ 전략으로 기존 코로나19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 대응에 효과가 있는지 여부도 실험하고 있다.

사측은 자사의 기존 백신을 접종한 이들에게 생성된 항체가 오미크론 변이에도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한 결과가 몇주 안에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노바백스는 지난달 26일 오미크론 변이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나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등 다른 백신 제조사들도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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