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5년 만에 얼굴 바꾼 레이 디자인 공개

2022.08.10 10:38 입력 2022.08.10 14:21 수정

기아의 부분 변경 모델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제공

기아의 부분 변경 모델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제공

기아 더 뉴 레이 기아 제공

기아가 경차 레이의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을 10일 공개했다. 부분 변경된 ‘기아 더 뉴 레이’는 다음달 출시 예정이다. 레이의 부분 변경은 5년만이다.

기아는 새로 출시되는 레이의 디자인을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면부는 호랑이를 닮은 ‘타이거 페이스’로 구현했다. 기아는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룬다고 평가했다.

차량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이 넓어보이는 효과를 준다고 기아는 설명했다.

실내에는 4.2인치 LCD 클러스터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모던한 이미지를 구현한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도 추가했다.

기아 관계자는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더 뉴 기아 레이는 경차 시장을 새롭게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다음달 초 출시 시점에 맞춰 더 뉴 기아 레이의 경쟁력 있는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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