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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녀온 뒤 숨진 30대 남성 '코로나19 음성'

2020.02.18 18:10 입력 2020.02.19 00:15 수정
박채영 기자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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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다녀온 뒤 폐렴 증상으로 숨진 30대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후 이날 숨진 ㄱ씨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ㄱ씨는 이날 오전 호흡이 없는 상태로 서울 관악구 자택에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 조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ㄱ씨가 지난달 3일간 중국 하이난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이 알려져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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