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1605명, 일요일 최다기록…연휴에도 확산세 여전

2021.09.20 09:43 입력 2021.09.20 12:31 수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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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신규 확진 기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0일 0시 기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수가 160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7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7536명이다.

서울 경기 신규 확진자 수가 총 1081명으로 전체의 67.3%를 차지했고, 인천이 96명, 대전 49명, 부산 47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백신 접종자 수는 20일 기준 1차 접종 완료 인원이 3648만4737명으로 전체의 71.1%이며, 2차까지 접종 완료한 인구는 2214만4971명으로 전체 인구의 43.2%를 차지했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각각 82.7%(1차), 50.2%(2차)이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된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20일 기준 신규 4114건(누적 24만4038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23만4079건(95.9%)으로 대부분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신규 15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이 52건, 사망 사례 신규 5건이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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