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으로 30일부터 판문점 견학 재개

2021.11.18 11:29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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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판문점 견학이 재개된다.

통일부는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됐던 판문점 견학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계기로 유엔군 사령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30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12월1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4월20일 일부가 재개됐지만, 7월9일에 수도권의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단계로 격상되면서 다시 중단됐다.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매주 4차례, 1일 1회, 회당 견학인원은 20명으로 제한한다. 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자(방문일 기준 3일 이내)에 한해 견학할 수 있다.

통일부는 “지난 7월 견학이 예정됐다가 중단돼 견학을 하지 못한 분들에게 견학 기회를 우선 부여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방역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유엔군 사령부와 협조해 견학 인원과 횟수를 늘려 판문점 방문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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