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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19대 대선 후보, 홍준표 확정

2017.03.31 15:30 입력 2017.03.31 17:46 수정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가 31일 19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 이어 홍 후보의 본선 진출이 확정되면서, 이번 대선 보수진영 후보들의 진용이 꾸려졌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김진태·이인제·김관용(득표순) 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홍 후보는 전국동시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0대 50 비율로 합산한 결과 54.15%를 얻어 1위로 최종 확정됐다.

김진태 후보는 19.30%, 이 후보는 14.85%, 김관용 후보는 11.70%에 그쳤다.

홍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보수 우파 대통합을 해서 보수우파의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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