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1 개각

주형환 산업장관 내정자…대외경제·국내금융 요직 두루 거쳐

2015.12.21 23:05 입력 2015.12.21 23:06 수정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내정된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재정정책, 국내금융, 대외경제 분야를 두루 거친 경제관료다.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미주개발은행(IDB)에서 근무할 당시 뛰어난 업무 추진 능력으로 당시 루이스 알베르토 모레노 총재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시절 국가 성장동력을 짜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양자·다자간 협상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는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 정부 출범 당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됐다가 지난해 7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됐다. 부인 이은영씨(50)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서울(54) △덕수상고, 서울대 경영학과 △재정부 은행제도과장,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