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북한이 레드라인 임계치에 다가가고 있어"

2017.08.17 11:22 입력 2017.08.17 11:29 수정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지금 북한이 ‘레드라인’ 임계치에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한 첫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며 “지금 이 단계에서는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출입기자들과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어 “그 점에 대해 국제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에서 유례없는 강력한 경제제재를 만장일치로 합의한 것”이라며 “경제제재를 북한은 결국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도 더 이상 위험한 도발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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