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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땅값, 부산 전체보다 비싸

2011.09.19 22:15

서울 강남구의 공시지가 총액이 부산시 전체보다 많았다.

국회 국토해양위 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19일 국토해양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강남구의 공시지가 총액은 152조원으로 부산시 전체(151조원)보다 많았다. 전국에서 땅값 총액이 가장 적은 경북 울릉군(2998억원)의 508배나 됐다. 강남 3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구의 공시지가 총액은 365조원으로 조사됐다. 강남 3구의 땅값 총액은 서울시 전체 총액의 30%를 넘었다. 지자체별 공시지가 총액은 서울이 1112조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1033조원), 인천(215조원), 충남(162조원), 부산(151조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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