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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5년 전부터 김정남 암살 준비”

2017.02.15 11:20 입력 2017.02.15 11:29 수정

국가정보원이 북한이 김정일 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46)을 5년 전부터 암살 계획해 왔다고 15일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밝혔다.

정보위원인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보위원회 중간에 나와 기자들과 만나 “중국에서 신변보호는 하고 있었는데, 중국과의 관계가 나빠짐에도 죽인 이유는 모르겠다. 한 5년전부터 암살하려고 계속 시도해왔다. 그것이 그날 이뤄졌을 뿐이다”라고 국정원 보고 내용을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정남 피살 방법에 대해선 “독극물 테러인 것은 확실하다”며 “주사냐, 독침이냐 하는 것은 부검해봐야 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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