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 정시모집

숭실대학교 - 모든 학과, 전공·AI 접목 융·복합 교육과정 도입

2020.12.23 20:48 입력 2020.12.23 20:52 수정

정기철 입학처장

정기철 입학처장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053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일반전형 수능 100% 선발(실기고사 전형 제외) △특별전형 수능 70%, 서류 30% 선발 △AI융합학부 모집인원 25명 증가 △교차지원 대폭 허용(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포함 10개 모집단위) △평생교육학과 모집군 변경(다군→가군) 등이다. 숭실대는 정시에서 교차지원을 대폭 허용하고 있다. 교차지원이 가능한 자연계열2는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건축학부(건축학·건축공학전공 및 실내건축전공), 컴퓨터학부, 전자정보공학부(IT융합전공), 글로벌미디어학부, 소프트웨어학부, AI융합학부이다. 이 중에서 AI융합학부는 2020학년도 대비 25명을 더 선발하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도 교차지원 기회가 열려 있어 총 10개 모집단위에서 인문계열 수험생도 제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2021학년도에 달라진 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 번째는 AI융합분야로 특성화하기 위해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를 AI융합학부로 개편하여 80명을 선발하며(작년 대비 입학정원 25명 증원, 정시 일반전형 43명 선발), ‘숭실의 모든 학문은 AI로 통한다’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학과에 전공과 AI를 접목한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한다. AI융합학부·기계공학부·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가 참여하는 AI모빌리티융합전공 교과 과정을 운영하여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빅데이터 분석 분야 융·복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정시 특별전형 선발 방식 변경이다. 2020학년도에는 정시 특별전형도 일반전형과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했었지만, 올해는 [수능 70% + 서류 30%] 방식으로 선발한다. 마지막으로 평생교육학과 모집군 변경이다. 다군에서 선발했던 평생교육학과는 2021학년도에는 가군에서 선발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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