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 정시모집

성균관대학교 - 일부 모집단위 ‘군’ 이동…지원에 유의해야

2020.12.23 20:41

김태성 입학처장

김태성 입학처장

성균관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가군 573명, 나군 555명 등 총 11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성균관대 전체 모집정원의 약 31.6% 수준이다.

성균관대학교는 정시모집 가군과 나군으로 모집군을 나누어 선발하기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가 어느 군에 속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문계·자연계는 가·나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하며, 예체능계는 나군에서 수능 성적과 실기시험을 바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성균관대학교 일부 모집단위는 모집군을 이동한다. 이전까지 가군에서 선발했던 소프트웨어학, 반도체시스템공학, 글로벌바이오메디컬공학, 건설환경공학부가 나군으로 이동했고, 나군에서 선발하던 글로벌리더학, 자연과학계열이 가군으로 이동했다. 모집군의 이동이 있는 경우 입시 결과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지원할 때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올해부터 인문, 자연, 예체능 전 계열 영어 가산점 부여방법을 일괄 기준으로 적용한다.

스포츠과학과는 수능 성적 반영에 탐구과목 1과목이 포함되며 실기시험이 완화되었다. (남 지원자 턱걸이 제외, 여 지원자 팔굽혀펴기 제외)

성균관대학교 지원 시 대계열 모집단위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성균관대학교는 다양한 학과를 하나로 통합한 대계열(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모집단위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대계열 모집단위는 학과별 모집단위보다 모집 인원이 많아 경쟁률에 따른 입학 성적 변화가 적은 편이고 매년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지원해 합격하고 있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도 잘 체크해야 한다. 성균관대학교 인문계의 경우 국어(40%), 수학 가/나(40%), 사회/과학탐구(20%)를, 자연계의 경우 국어(25%), 수학 가(40%), 과학탐구(35%)를 반영한다.

관련기사

더보기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