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의 사회공헌은 개척자 정신에서 나온다. 산업은행의 사회공헌 비전은 ‘개척자 정신으로 세상을 살기 좋게’다. 각 분야, 특히 문화분야의 글로벌 파이오니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을 쏟는 이유이다. 테니스 신동 이덕희, 유럽의 재즈여왕 나윤선, 박세리 선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세계 최고의 한국 상품과 기업 육성, 세계 일류의 선수와 문화예술인 육성 등을 통해 글로벌 파이오니어 뱅크 KDB의 브랜드와 상승 작용하도록 할 것이다.

산업은행은 올해부터 사회공헌팀을 사회공헌단으로 격상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내부 조직, 제도 등 인프라를 새롭게 정비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이웃사랑, 교육사랑, 문화사랑, 나라사랑’으로 구분하여 ‘이웃사랑’은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과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 등 정기적인 사랑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웃사랑의 대표적인 활동은 지난 1996년부터 직원과 직원가족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매달 주몽재활원, 삼성농아원에서 뇌성마비, 지체장애아동, 미혼모 등과 온정을 나누는 산은가족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과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전 직원이 참여, 정기적으로 헌혈하는 ‘사랑나누기-산은가족 헌혈 캠페인’, 2008년부터 시행된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끝전모으기는 급여 및 성과금 등에서 1만원 미만 끝전을 모으고 은행에서 매칭 기부하는 ‘끝전 모으기로 산은장학금을’ 등이 있다.

‘교육사랑’은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행사’와 청소년 경제교육 지원 사업 등이 있다. ‘문화사랑’은 뮤지컬 제작지원을 위한 메세나,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공연 후원 등 문화나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나라사랑’은 철원군 양지리 마을과의 1사1촌 운동 그리고 최근에는 육군 제7사단과 1사1병영 운동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