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금융

삼성생명 - 저출산·청소년 문제 해결에 초점

2012.12.17 18:50

삼성생명의 임직원 6000명과 컨설턴트 4만여명이 총 180여팀으로 구성된 삼성생명 사회봉사단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과 연계하여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헌혈 캠페인, 농어촌자매결연활동, 창립기념대축제, 자원봉사대축제 및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 등 전국 단위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사회공헌 사업의 성격전환을 꾀하고 있다. 사회적 이슈해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살마을’(출산 및 육아 지원을 통한 양육 환경 개선)과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북 연주를 통한 청소년 정서 순화)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들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인 저출산과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착안됐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이어령 세살마을연구원 고문,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왼쪽부터)이 서울 암사동의 한 가정을 찾아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이어령 세살마을연구원 고문,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왼쪽부터)이 서울 암사동의 한 가정을 찾아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세살마을’은 생후 세 살까지 양육의 중요함을 알리고 엄마 혼자가 아닌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나아가 사회 구성원이 함께 아이를 돌보자는 취지로 2009년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이후 ‘세살마을’은 영유아(0~3세)를 행복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해 탄생축하 사업, 과학적 육아프로그램 제공 등 생명공동체 운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생명도 이에 동참해 2011년부터 세살마을, 여성가족부, 서울시와 손잡고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육아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일종의 청소년 정서순화 사업이다. 흥겨운 타악(打樂)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 순화를 할 수 있도록 중학교에 모듬북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100개 학교에 모듬북(500만원 상당)과 난타 동영상을 제공하였으며, 사회성 향상 및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캠프와 멘토데이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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