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대상 특집

안전행정부장관상 - 대구소방본부 김상열 소방경

2014.11.04 21:26 입력 2014.11.04 23:01 수정

공무원 교육 도맡아… ‘안전한 대구 만들기’ 일조

[대한민국 안전대상 특집]안전행정부장관상 - 대구소방본부 김상열 소방경

김상열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 소방교육대장(소방경·사진)은 소방공무원으로 30년간 재직했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 2년2개월 파견근무를 하는 동안 안전팀장을 맡아 안전사고 발생 방지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했다. 또 초고층 건축물 소방안전대책 연구 등 다수의 안전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 숭례문 화재 이후 대구시 보물급 문화재 안전대책을 수립·제안해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소방공무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전교육훈련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대구시교육청 안전분야 관계자 500명, 요양병원 관계자 700명, 대구도시철도공사 직원 450명에게 현장체험교육을 실시해 대구를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섰다.

김상열 소방교육대장은 “소방공무원으로 30년간 재직하면서 주어진 업무를 했을 뿐인데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월호 침몰사고를 보면서 실전교육훈련이 유사시 재난현장 대응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기에 대한민국을 안전한 국가로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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