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승강기 안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992년 설립된 안전행정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본부와 30개 지방사무소로 구성돼 있다. 조사·연구 및 기술 개발, 교육·출판 및 홍보, 정보의 종합관리, 기술인력 양성, 국제교류 및 협력, 검사와 기술용역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안전해피콜 및 모바일 검사 신청, 책임검사제 도입 등 고객 중심의 맞춤형 안전검사 3.0을 통해 검사 서비스 혁신을 이루었다. 한국형 검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정보기술(IT) 기반의 국가승강기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행정기관, 관리 주체, 유지 관리업체에 승강기에 대한 기본 정보에서부터 검사 이력 및 보수업체 현황, 노후 승강기 이력 등 안전 관리에 필요한 승강기 종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승강기 관리자를 위한 법정교육과 전문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공창석 원장(사진)은 “승강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며 “모든 국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