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상교 충북도소방본부 소방행정과 소방위(사진)는 훈련 전문가다. 그동안 국가 주요 시설에 대한 대테러 재난대비종합훈련과 숭례문 화재에 따른 충렬사 문화재 재난안전훈련에 참여했다. 재난안전 전문가인 그는 천안함 침몰에 따른 유람선 재난대비종합훈련,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실시된 대규모 복합 재난훈련에 참여해 자연·인적 재난 발생 대비 긴급대응 시스템을 확립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세계 82개국 196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안전 책임자로서 소방안전대책본부 및 수상 구조 운영을 통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는 데 기여했다.

평소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이 소방위는 “제1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주최하고 주관한 소방방재청 및 경향신문사,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 여러분과 수상의 영예를 주신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욱 정진해 안전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