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세기의 대화’

김정은·트럼프 첫 악수 시청률 31.02%

2018.06.12 21:50 입력 2018.06.12 21:53 수정

인터넷 생중계엔 수십만 접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TV 시청률은 30%가 넘었다. 인터넷 중계로 회담을 지켜본 이들은 수십만명에 달했다.

4월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악수 순간(34.06%)보다는 조금 낮았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기관 ATAM은 이날 오전 10시4분5초부터 10시4분40초까지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4사, 보도채널 2사가 생중계한 ‘2018 북·미 정상회담 트럼프-김정은 역사적 첫 악수’ 시청률 합계가 31.02%(서울·수도권 700가구 대상)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5일) 동시간대 시청률(17.87%) 대비 13.15%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채널별로는 KBS 1TV 5.69%, MBC TV 4.19%, SBS TV 6.30%, JTBC 7.04%, MBN 1.83%, TV조선 2.12%, 채널A 1.05%, YTN 1.08%, 연합뉴스TV 1.72%를 기록했다. 지난 4월27일 남북 정상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만나 악수한 순간의 실시간 시청률은 지상파 3사, 종편 4사, 보도채널 2사 합계 34.06%였다.

이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연계된 채널을 통해 회담을 지켜본 이들도 수십만명에 달했다. JTBC, KBS, MBC가 두 정상이 악수하는 순간을 인터넷 실시간 중계할 때 접속자 수는 각각 12만명, 4만명, 3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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