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박 대통령 성공하면 박 전 대통령 다음으로 훌륭한 대통령”

2014.11.03 16:32 입력 2014.11.03 16:47 수정
디지털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는 3일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맞아죽는 한이 있어도 꼭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여성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축사에서 “다음주 금요일에 내가 (공무원노조를) 만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선거에 지는 한이 있더라도 미래 후세에 빚을 넘겨줘서는 안되기 때문에 공무원연금 개혁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김무성, 공무원연금 개혁 “박 대통령 성공하면  박 전 대통령  다음으로 훌륭한 대통령”

이어 “손해 봐도 옳은 일을 해야 한다고 총대 메는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 아니냐”면서 “이것에 성공하면 박 대통령은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만큼은 안 되겠지만, 그다음 정도 훌륭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남게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꼭 성공시켜야한다. 박 대통령이 역사에 길이남는 성공한 대통령이 돼야 다음 여성 대통령도 나오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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