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오늘부터 제26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2014.09.30 09:43 입력 2014.09.30 17:01 수정
김창영 기자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는 30일부터 1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실현’이라는 주제로 제26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전국 시·도 소방공무원과 외부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도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연구팀을 만들어 현안 문제에 대해 5개월 동안 현실을 분석·고찰하고 실천적 해결방안과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는 198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제26회를 맞는 30여년의 역사와 함께 소방에서 가장 귄위 있는 전국 단위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최우수상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됐고, 참가 기관도 17개에 18개로 범위가 확대됐다. 전국 모든 소방본부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소방안전 최고의 학술대회로써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각 재난본부 연구논문은 현장경험이 녹아든 좋은 자료로써 주요정책 입안에 활용될 수 있게 된다.

이동성 중앙소방학교장은 “재난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줄일 수는 있으며 이 대회가 미래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소방정책개발과 방향제시를 통해 새로운 대국민 소방안전 서비스 창출과 전략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앙소방학교는 3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실현’이라는 주제로 제26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중앙소방학교 제공

중앙소방학교는 30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재난에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 실현’이라는 주제로 제26회 국민안전 119소방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중앙소방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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