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19 대상에 문도권 인제소방서 소방위

2014.09.25 16:27
김창영 기자

제19회 KBS 119상 대상에 문도권 강원 인제소방서 소방위(44·사진)가 선정됐다.

소방방재청은 문도권 소방관은 2000년 1월17일 119구조대원으로 특별채용된후 15년 동안 1만6680건의 재난현장에서 6440여명의 생명과 신체보호에 앞장서 온 공로가 인정돼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송파소방서 이인표 대원 등 19명은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는 물론 심정지 환자 소생, 장애인 위기관리 매뉴얼 개발, 독거노인 무선페이징 관리, 소소심 익히기 등 대국민 안전교육에도 앞장 서 온 공로로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와함께 구조·구급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후배양성에 노력해온 광주 북부소방서 최근오 구급대원, 서울 특수구조단 김선제 구조대원 등도 본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KBS 119상 대상에 선정된 문도권 인제소방서 소방위

KBS 119상 대상에 선정된 문도권 인제소방서 소방위

대상 1명과 본상 19명, 봉사상, 공로상, 특별상 등 24명(개인 21·단체 3)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과 본상 수상자 20명은 각각 1계급 특진의 영광이 주어진다.

소방방재청은 25일 KBS TV 공개홀에서 남상호 소방방재청장과 조대현 KBS 사장,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수상자 및 가족, 소방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을 개최했다.

한편 KBS 119상은 1996년 KBS가 창립일을 기념해 119구조구급대원의 사기진작과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상을 제정하고 동부화재 등에서 협찬해 388명의 수상자를 배출,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구조구급대원들의 사기를 키워 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1명) 문도권 인제소방서 소방위(구조) ◇본상(19명) ▲고정빈 중앙119구조본부 소방장(구조) ▲김선제 서울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소방위(구조) ▲이인표 송파소방서 소방장(구급) ▲김영실 부산진소방서 소방장(구급) ▲박노욱 대구동부소방서 소방위(구급) ▲김민영 인천 중부소방서 소방장(구급) ▲최근오 광주 북부소방서 소방위(구급) ▲나흥주 울산남부소방서 소방위(구조) ▲임재만 대전 남부소방서 소방위(구조) ▲황순묵 경기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방위(구조) ▲김진영 광명소방서 소방위(구급) ▲남성일 남양주소방서 소방장(구조) ▲이창원 옥천소방서 소방장(구급) ▲김진현 서산소방서 소방위(구급) ▲염정길 전주덕진소방서 소방위(구조) ▲채영섭 보성소방서 소방위(구조) ▲안재찬 상주소방서 소방위(구조) ▲성기현 거제소방서 소방장(구급) ▲고병철 서귀포소방서 소방위(구급) ◇기타부문 ▲봉사상 구급대원 전문술기과정 운영위원회 ▲공로상 한애진 한국국제협력단 다자협력인도지원실 과장 ▲특별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비상대책단 ▲강원도 119특수구조단 소방항공구조구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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