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본부, 빕스연동점 등 5곳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2014.10.22 10:44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산후조리원 등 5곳의 다중이용 업소를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증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최근 3년 동안 비상구 폐쇄 등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에 따른 피난시설, 방화구획·방화시설에 대한 불법행위가 없어야 한다. 또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시설과 관련된 개별법의 위법사항과 3년간 화재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이같은 요건을 충족한 업소는 관할 소방서가 현장실사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 해 자체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빕스제주연동점(정문목), 김순선 산후조리원(김순선), (주)국제컨벤션센터 델리지아(강기권), 테디락(전인학), (주)보광제주 민트레스토랑(홍정화) 등 이상 5개 업소이다.

이들 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증하는 ‘우수 다중이용업소’ 표지를 부착하게 된다.

김홍필 소방안전본부장은 “자율적 소방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가 그 안전성을 인증함으로서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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