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 2일 칠곡대병원역에서 긴급구조종합 훈련

2014.10.01 13:49
김창영 기자

대구서부소방서(서장 김태한·사진)는 안전한 도시철도 3호선 운행과 대형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현장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2014년 도시철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2일 오후 2시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헬기 및 소방차량 39대, 210여명이 참여하며 대구서부소방서,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유관기관·민간단체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테러 등 도시철도 운행 중 긴급상황발생 시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별 역할분담과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철도 운행에 따른 대응메뉴얼을

김태한 대구 서부소방서장

김태한 대구 서부소방서장

정비·점검해 재난발생에 따른 대응·복구·수습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종합대응체계를 확립한다.

도시철도3호선은 경량전철 모노레일방식으로 칠곡~범물 23.95㎞로 30개의 정거장과 차량기지 2곳이 있다.

모노레일 열차내에는 인명구조장비인 스파이럴슈터 및 화재발생시 작동하는 워터미스트 소화장치 등이 설치돼 있다.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사고발생시 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 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관련기사

더보기

추천기사

바로가기 링크 설명

화제의 추천 정보

    오늘의 인기 정보

      추천 이슈

      이 시각 포토 정보

      내 뉴스플리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