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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안행위 간사 “소방청 해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2014.06.30 17:47
김창영 기자

정청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는 29일 다음 아고라를 통해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 대한 도덕성, 자질 등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원은 외교통일위원회·정보위원회 간사에 이어 후반기에 안행위 간사를 맡은 인사와 함께 “정부가 제출한 정부조직법 개편안(해경해체, 소방방재청 해체, 국가안전처 신설)은 졸속으로 제출한 만큼 정부의 졸속 안 대로 처리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선순위는 실종자 구조,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피해배상 그리고 재발방지책을 위한 법제도 정비순서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특히 “소방방재청에 대한 문제도 그리 간단하지 않다”면서 “소방방재청을 일방적으로 해체하고 국가안전처 본부정도로 축소시키려는 정부의 움직임에는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소방공무원들의 숙원인 국가 공무원화도 줄기차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정청래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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